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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8


[미술일반] Art event in London
이 름 IACO (110.♡.13.4)
날 짜 2012-07-23 06:15:42
조 회 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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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Happen in London now ?
 
Special art event
accompany with London Olympic 2012
 
런던 중심가엔 신미경의 3.5m짜리 비누 조각이 서고, 최정화의 소쿠리 설치작품은 런던 복합문화공간의 기둥을 둘러싸고, 사치 갤러리에는 한국 작가 34명의 작품이 한꺼번에 전시된다. 올해 런던 올림픽엔 과거 어떤 올림픽보다 한국 미술가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19일(현지 시각) 저녁 런던 스펜서 하우스.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선조인 제1대 스펜서 백작이 지은 18세기 양식 저택에 55인치짜리 삼성 모니터 아홉대가 설치됐다. 그리스풍 조각과 기둥으로 치장된 방 안에서 정연두(43)의 싱글채널 비디오 작품 '러브 룰렛'이 상영됐다. 태권도, 유도, 권투, 레슬링 등 올림픽 격투기 종목 선수들의 동작을 '싸움'이라기보다는 하나가 되기 위한 '사랑'의 행위로 해석한 작품이다. 런던 문화 올림픽의 일환으로 삼성전자가 IOC에 미디어 작품을 기증해 마련된 이 전시에는 김수자(55), 천경우(43) 등 한국 작가 세명과 중국 작가 차오 페이(34), 독일 작가 코타 에자와(43) 등 전 세계 미디어 아티스트 9명이 참여했다.

최정화의‘시간 후의 시간’(사진 왼쪽)과 신미경의 '비누로 쓴 역사:좌대 프로젝트'. /오른쪽 사진=신미경 제공
'비누 작가' 신미경(45)은 22일 오후(현지 시각) 런던 중심가 캐번디시 광장의 빈 좌대(座臺)에 흰색 비누 1.5t으로 만든 높이 3m50㎝짜리 기마상을 설치했다. 원래 이 자리엔 컴벌랜드 공작의 기마상이 설치돼있었는데 1868년 철거 후 작품은 없어졌고, 빈 좌대만 남아있었던 것. 동상을 비누로 재현하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비누로 쓴 역사(Written in Soap)'. 신미경은 "작품을 1년간 야외에 설치해 (비바람에 비누가 닳아가는)풍화과정을 보여준 후 빅토리아&앨버트 미술관 조각실로 옮길 계획"이라고 했다.

설치미술가 최정화(52)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사우스뱅크의 회색 시멘트 기둥 10여개를 7000여개의 초록색 플라스틱 소쿠리로 가득 덮어 '잿빛 도시' 런던에 색을 입혔다. 작품 제목은 '시간 후의 시간(Time After Time)'. 헤이워드 갤러리에서는 김범(49) 개인전 '도치의 학교(The School of Inversion)'가 9월 2일까지 열린다. 교실 의자에 학생 대신 선풍기, 분무기, 주전자 등 일상 사물들을 앉혀놓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배우는 물건들'(2010) 등이 나왔다. 25일에는 사치 갤러리에서 강형구(57), 조덕현(55) 등 한국 미술가 34명이 참여하는 전시 '코리안 아이(Korean Eye)'도 개막한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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