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중.노년층이 참가할 수 있는 미술강좌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실기 체험 활동을 통한 노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미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다음달 28일부

터 7월14일까지 '시니어 미술강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에 유화 장르가 추가돼 모두

4개반이 운영되며 원래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55세로 낮춰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일정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기 숨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

는 작품발표회도 열린다.

미술에 관심 있는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음달

10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실기재료비는 참가자가 개별 부담한다.


[서울=뉴시스] 나경수기자 ks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