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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지난달 5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 로댕과 떠나는 유럽미술여행’ 전시회 관람객이 17일까지 1만9천명을 넘어섰고 전시 46일만인 19일에는 2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교과서에 나오는 피카소와 로댕, 그리고 유럽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친숙한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관람객들을 위해 자원봉사 도슨트(전시해설가) 6명을 배치했으며 부대행사로 미술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피카소 판화 99점과 프랑스 국립미술 관.박물관 연합이 인증한 조각 30점, 동판화 25점, 다색판화 60여점 등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