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주도적 흐름을 이끌고 있는 미국의 불경기 조짐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활황의 경제지표를 자랑하고있다.

지금 지구촌의 미술시장이 중국으로 대이동하고있으며 각국의 화랑도 Rush을 이루고 있다.

중국미술발전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Beijing의 따산즈(大山子)798 예술지구,왕징의 지우창(酒廠)예술구, 카오창디(草場地)예술동구는 2008년 북경올림픽과 때를 같이해 이곳 일대는 손님맞이 재단장을 위한 신축 확장 공사로 몸살을 앓고있다.

 

계속되는 공사장의 굉음과 먼지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봄날씨와 함께  이곳에 있는 전시장 카페, 아트샵등에는 다국적 관광객, 화랑 관람객 등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고있다.

 

불과 몇 년전 만해도 낡은 공장지대로 중국정부가 재개발 Project를 준비하던 지역이였다. 이곳은 그저 가난한 작가들의 피난처와 같은 정도의 작업실이 밀집하여 겨우 작가들이 기거하는 정도의  할렘화된 도시 빈민촌 같은 공간이었다.

 

그러나 상황은 중국 경기의 지속적인 상승과 맞물려 완전히 탈바꿈되었다. 요즘 이일대의 공간을 임대하기 위해 작가, 화랑주, 미술관계자 등이 수백명이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이곳은 호황이다. 임대료 또한 상상 할수없을 정도의 값으로 천정부지로 오르고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중국의 시장은 거래총액 기준 전세계 3위의 미술 시장으로 대 약진을 거듭하고있다.

이러한 미술시장의 붐에 편승하여 작품 판매액도 기준 세계 최상위 작가 100중 중국작가가 36명을 차지하고있다.

 

현재 생존 작가로만 보면 장샤오강(3위) 웨민준(5위) 쩡판즈(6위) 자오우키(7위) 우관종(19위) 등 World Top 10 명 중 5명이 중국 작가 일정도로 중국의 무서운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현상에  세계의 많은 미술 종사자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술계도 이들의 대약진을 부러워 하고있다. 

 

  -중국 현대미술 HU JI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