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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일반 피카소와 Moder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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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CO (110.♡.13.60) 작성일 10-10-20 04:29 조회 14,0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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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티나 미술관 슈뢰더 관장

"이번 〈피카소와 모던 아트〉전(展)은 저희 알베르티나 미술관의 소장품을 아시아에 처음 소개하는 전시여서 기대가 큽니다."

오스트리아 에 위치한 알베르티나 미술관의 클라우스 알브레히트 슈뢰더(55) 관장은 26일부터 서울 덕수궁 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모던 아트〉전이 야수파와 독일 표현주의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당시 유럽 미술계의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슈뢰더 관장은 "수백년간 이어온 사실주의 전통에 반기를 든 입체파와 야수파, 독일 표현주의를 통해 이들이 현대 미술에 끼친 영향을 짚어볼 수 있다"며 피카소·마티스의 작품과 표현주의 작품을 비교해보라고 당부했다. 그는 "표현주의 하면 미국의 잭슨 폴록을 떠올리지만 그보다 훨씬 전 유럽에서 먼저 표현주의가 일어났다"면서 "현대미술이 어떻게 전개돼 왔는지 보여줄 중요한 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판화와 드로잉은 15세기와 16세기에 중요하게 다뤄졌다"면서 "놀데 같은 독일 표현주의자들은 목판화의 중요성을 새롭게 발견했고, 드로잉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표현주의자들은 인간이 매 순간 달라진다는 점을 주시했다"면서 "그림 그리는 순간을 포착하는 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슈뢰더 관장은 빈 대학에서 미술사와 역사를 전공한 뒤 1988년부터 2000년까지 빈 쿤스트포룸의 관장을 지내면서 화제를 모으는 기획전을 보였으며, 세잔전에는 30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00년부터 알베르티나 미술관을 맡아 주요 기획전으로 바람을 일으켰다. 슈뢰더 관장은 "알베르티나의 모습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주요 컬렉션을 늘려 연간 2만명 수준에 머물던 관람객 수를 100만명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미술관 컬렉션에서 사진 부문을 새로 만들고 현대 작가의 작품을 대폭 추가해 알베르티나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미술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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