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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안내 Leading Young Artist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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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CO (219.♡.27.6) 작성일 09-06-25 04:49 조회 9,2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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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rtists leads 
 
Contemporary Art in Korea
 
The age of 30-40 young artists
Featuring esthetic of korean contemporary art
 
Art Space
 
한국 현대미술의 감성 읽기 ‘30~40대 젊은작가 7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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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마우스에 추상회화를 접목한 이동기 작가(위)와 고급·대중문화가 공존하는 ‘펑케스트라’를 선보인 홍경택 작가.
한국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30, 40대의 젊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권오상·이동기·이수경·이환권·정연두·신기운·홍경택 등 요즘 미술시장에 관심을 가진 관객이라면 알 만한 작가들의 작품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에서 ‘감성론’이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관객을 작품 속에 참여시키는 형태의 영상작업을 해온 정연두는 ‘시네 매지션’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미래파 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뉴욕에서 열리는 ‘퍼포머 비엔날레’에 출품할 예정인 이 작품은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을 촬영하는 스태프, 관객 등 현장을 찍은 영상물과 함께 결과물로서의 공연 영상물이 배치된다. 연극과 영화를 결합해 현장성을 보여주려는 시도다.

‘아토마우스’란 캐릭터로 유명한 이동기는 아토마우스 그림 위에 추상회화를 접목한 신작을 내놓았다. 팝아트로 알려진 아토마우스에 즉흥성과 감성을 부여하면서 회화의 본질을 질문하는 것이다. 이환권의 조각은 인물상을 세로 혹은 가로로 눌러놓은 것이 특색이다. 세로로 길쭉한 ‘버스정류장’ 시리즈가 위축된 존재를 그린 것이라면 작고 뚱뚱한 ‘장독대’ 시리즈는 돈독해진 관계를 상징한다. 이씨는 25일부터 카이스갤러리에서 개인전도 갖는다.

빽빽한 화면 구성이 특징인 홍경택의 신작은 성과 속, 고급문화와 대중문화가 한 화면 속에 공존한다. 가수 프린스의 얼굴 주변으로 번쩍거리는 네온사인의 빛이 더해지고, 고전 위에 포르노그라피에 가까운 문양이 들어갔다. 이수경은 돌아앉은 보살 병풍에서 명상과 정신성을 추구하며,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이어붙인 작업을 통해 버려진 것들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권오상은 잡지에 나온 명품사진을 오려 주변의 사물과 섞어놓고 사진을 찍는다. 또 스티로폼·종이반죽·사진 등을 활용해 새로운 조각을 만든다.

신기운은 체스말을 연마기로 가는 영상작품, 또 거꾸로 세운 와인잔에 비친 이미지가 물이 증발하면서 점차 사라지는 것을 통해 소멸이 곧 새로운 탄생임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한윤정기자 yj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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