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대미술 두 거장리히터·펭크 작품 전시회 / 4월30일까지 > 미술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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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안내 독일 현대미술 두 거장리히터·펭크 작품 전시회 / 4월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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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CO (211.♡.52.244) 작성일 06-04-10 17:21 조회 9,35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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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미술 두 거장리히터·펭크 작품 전시회
'외교관들의 소장예술품'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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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gif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리츠 케르텔게 초상(왼쪽), A.R. 펭크의 결말, 내적 투쟁과 도피(가운데), 미구엘 앙헬 라미레즈의 미제 5+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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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미술작품이 찾아온다. 겨울의 더께를 훌훌 털어버리고 가벼운 발길로 미술관 나들이에 나서 보자. 세계적인 작품들과 함께라면 봄이 한층 충만해질 것이다.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후 독일 현대미술의 두 거장인 게르하르트 리히터와 A R 펭크의 작품이 전시된다. 리히터는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1960년대 이후 세계 현대미술사 전개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거장. 2001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리기도 했다. 중성성, 익명성이 강한 사진 이미지들을 회화에 끌어들여 작업한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미술적 시도를 보여줬다. 펭크 역시 전후 독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구성과 몇개의 가느다란 선들로 이루어져 강압과 갈등으로 점철된 냉전 시절의 역사적 모순을 축약적으로 보여준다. 선사 시대 동굴벽화나 석기 시대 조각무늬의 형상들에서 차용한 표현 형식은 그림의 마술적·주술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전시에는 리히터의 작품 30점과 펭크의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작품이 망라돼 있어 작가들의 작품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번 전시회의 특징. (02)2188-6000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외교관들의 소장 예술품’전이 열린다. 그동안 유럽에 비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남미의 현대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칠레 등 중남미와 스페인 등 11개국 대사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각국 작가 42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프리다 칼로만 알았다면 시야를 넓혀볼 수 있는 기회다.
중남미의 미술작품은 국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럽과 주변국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토착 문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특유의 초현실주의와 화려한 색감, 사회적 리얼리즘 등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미 카리브 연안의 코스타리카, 온두라스의 신비주의적이고 강렬한 색채의 작품에서부터 멕시코의 오래된 목판화 기술에서 꽃핀 판화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라틴음악 및 춤 공연도 함께 열려 중남미 문화에 익숙지 않은 관람객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02)739-4333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열리는 ‘클라우드스케이프(cloudscape)’전은 청암건축사진사무소에서 진행하는 건축사진아카데미를 수료한 이들의 사진작업을 모아 놓은 전시회다. 한국의 공간, 도시 속의 공간, 현 시대 삶의 모습을 답사한 이들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건축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02)444-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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