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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안내 獨현대미술의 거장 2인, '리히터ㆍ펭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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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on (58.♡.1.39) 작성일 06-02-27 12:20 조회 45,59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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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이면서 세계 현대미술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두 거장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25일부터 4 월 30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리히터ㆍ펭크'전이다 .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30점, A. R. 펭크의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리히터는 생존 작가 중 작품 값이 가장 비싼 이 중 하나다.

'회화의 종말'이 얘기되는 오늘날 미술계에서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작가로 평가받는다.

지극히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척한 독보적 회화 경지는 현대미술사의 큰 맥락을 구성하고 있다.

펭크 역시 독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다.

이른바 '독일 신표현주의' 미술 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사람이다.

펭크는 정보사회에 적합한 조형 방법을 찾고 자 이론과 창작 양쪽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을 갈등ㆍ대립에 찌든 현대사회에 대한 하나의 우화로 보는 시각이 있다.

국제적 명성에도 불구하고 두 작가는 그럴듯한 한국 전시가 없었고 그래서 그 들 작품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기회가 없었다는 게 국립현대미술관 설명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 같은 아쉬움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대단히 많은 수의 작품은 아니지만 전시작이 1960년대 초기 작품 부터 2000년대 만들어진 최근 작품까지 망라돼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 측은 " 두 작가의 주요한 경향을 살필 수 있도록 대표작으로 구성돼 있다"며 "작가의 작품세계를 연대기적이고 입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리히터 작품은 비싼 가격 때문에 본격적인 작품 전시가 세계적으로도 매 우 드물다고 한다.

전시에 출품된 리히터 작품 가격만도 줄잡아 700억원은 될 것이란 미술관 측 설명이다.



 
 
 
 
 
 
 
 
 
 
 
 
 
[매일경제] 이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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