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100명 평양서 전시회 > 미술계 소식

본문 바로가기

미술전시안내 화가 100명 평양서 전시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on (58.♡.1.39) 작성일 06-02-14 14:25 조회 9,345회 댓글 0건

본문

광복 60년을 맞아 우리 화가 100명이 북한 평양에서 대규모 공동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우리 화가들의 방 북 이전에 6·15 남북공동성명을 기념해 올해 6월 북한화가 5~6 명이 한국에서 전시회를 갖는 방안도 동시추진된다.

한국미술협회 하철경(호남대 교수·한국화) 이사장은 14일 이우 석 미협 남북교류위원장, 이영길 미협 사무처장, 백동면 미협위 원 등 4명이 오는 25일 방북, 남북 미술교류를 위한 실무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남북문화교류의 경우 방송이나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돼 왔으나, 미술계의 대규모 공식교류는 이뤄진 바 없다. 그러나 지난 2000년 열린 광주비엔날레에서 초청작으로 북 한 공훈화가 주대식의 보석화 ‘백두산’이 선보인 바 있으며, 금강산및 개성관광이 이뤄지면서 상당수 북한화가의 그림이 유입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 이사장은 “중국 베이징(北京)등에서 3차례의 만남끝에 이번 에는 평양에서 양측 화가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규모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어느때보다 북한측의 반응이 좋아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협측은 일단 6·15남북공동성명을 기념해 북한 만수대 창작단 의 공훈화가 중심으로 5~6명을 광주로 초청,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북한 화가 전시회에는 우리 화가들의 작품도 공동으로 전시 하며, 북한에 전달한 화구 등의 비용으로 2억원 가량을 모금한다. 이후
광복절을 전후해 우리 화가 100명이 북한 평양을 방문, 자신의 그림들로 공동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북측은 미협측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이사장은 “현재까지 남-북 미술교류가 어려웠던 것은 북한 공훈화가들이 지명도에 비해 정치적 발언권은 약했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인 방북길에서도 여러차례 북한 화가들이 남한방문및 전시를 희망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협에서 한국 미술계를 대표한다는 입장에서 대화창구를 넓혀 북측 아시아· 태평양평화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등 일정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 조직으로 확대했다”며 “꾸준히 남북교류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해왔기 때문에 이번 방북길에 구체적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 일보] 이인표기자 lip@munhw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ACO ㅣ 국제미술협력기구 | 사무국 121-622 ㅣ 서울시 마포구 망원1동 411-42 ㅣ License No:000-0000
Manager:02-556-1643 ㅣ E-Mail:
ㅣ 개인정보관리자:이붕렬
상담가능시간 10:30~14:00, 16:00~21:00

Copyright © 2006 by ARTIACO.com/ All rights reserved.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