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일반 스위스출신 휘피의 위트와 상상력, 서울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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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on (58.♡.1.39) 작성일 06-02-23 11:04 조회 8,258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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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와 상상력 넘치는 스위스 작가의 작품이 서울에 왔다. 서울 소격동 대림미술관은 2006년을 맞아 첫 전시로 알폰소 휘피(71)의 개인전을 18일부터 4월 9일까지 개최한다.
휘피는 스위스 태생이나 독일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 이번 전시에는 휘피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평면작업과 입체작품이 출품된다.
휘피의 작품은 미술과 문학의 영역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 표현기법과 발상이 매우 현대적이면서 위트와 상상력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단순한 선들을 자유롭게 구사해 만들어낸 형상은 약간 음흉(?)스러우면서도 재기발랄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간과 인간,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남과 다른 시각으로 조망한 후 이를 때로는 풍자적으로 때로는 몽환적으로 표현한 것.
이번 전시에서 그는 단순히 회화작가로서 뿐 아니라 사진, 오브제, 시, 디자인요소 등 온갖 매체를 자유롭고 입체적으로 다루는 종합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작가는 25년간 뒤셀도르프쿤스트 아카데미 교수로 재임하며 학생들과 여러 지역을 수시로 여행하면서 얻은 암시와 은유를 작품 속에 재치있게 녹아냈다. 전시기간 중 재즈콘서트가 격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스위스문화원 공동주최. 02)720-0667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사진설명=알폰소 휘피 작 ‘마지막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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