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일반 크리스티 홍콩 스페셜리스트 에릭 창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on (58.♡.1.39) 작성일 06-02-09 13:01 조회 8,142회 댓글 0건본문
한국 미술품을 수집하기 위해 국내에도 자주 드나드는 크리스티 홍콩의 아시아 미술담당 총책임자 에릭 창(38)은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미술 시장의 전망을 매우 밝게 봤다.
그는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나은행 주최, K옥션 주관으로 열린 아트펀드 콘퍼런스에서 “아시아의 미적가치가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도록 ’시대성과 민족성, 화가의 개성’등 3대 요소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미술품의 인기가 거품이 아닌가 하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서양의 다른 표현기법과 독특한 관점, 세계화된 작품 경향”등의 장점 때문에 아시아 미술품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 가을 한국 미술품이 처음으로 크리스티 홍콩에서 소개돼 100% 낙찰됐고 2005년 봄 한국 미술품의 경매 총액이 두배로 늘었다”며 한국 미술품의 가 능성을 점쳤다.
중국 근현대 미술의 인기는 이미 절정으로 97년부터 인기몰이를 시작, 2005년 한해만 크리스티 경매 총액이 5천230만달러나 돼 얼마나 중국 작품이 각광받는지를 알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풍경화를 예로 들면 같은 15세기라도 이탈리아 회화가 이성적인 공간의 운영, 동선, 사실적 묘사가 두드러진데 비해 중국 송나라 작가는 직접 밖에 나가서 스케치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 와서 느낀 감정과 정서를 갖고 그림을 그렸다”며 중국 작품을 포함해 다른 아시아 작품이 매력적인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일 다른 스페셜리스트 1명과 입국해 한국의 인사동과 사간동 등 주요 화랑가를 둘러보며 5월 있을 경매에 내놓을 작품들을 수집했으며 9일 출국할 예정이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