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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안내 Japan Artist- Murakami Takeahi 내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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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CO (58.♡.1.120) 작성일 13-07-04 03:22 조회 12,5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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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let Wonderland

means reminding of an oriental face from wetern view

[무라카미 다카시 내한전]

루이뷔통 협업이 남긴 것? 패션에 관심이 생겼다는 것, 더 좋은 건 여성팬 생긴 것

'수퍼플랫(Superflat)'. '초평면(超平面)'을 뜻하는 단어다. 서양인 눈으로 볼 때 넙데데한 동양인 얼굴을 연상시키는 단어이기도 하다.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41·村上隆)는 2000년대 이후 이 '수퍼플랫'이라는 단어를 주요 키워드로 삼아왔다. 납작하게 짓눌린 꽃송이 형태의 플라스틱 작품 '수퍼플랫 플라워'가 대표적이다. 무라카미는 "'수퍼플랫'이란 두께도 깊이도 없는, 현대 문화의 경박함을 비판하려고 쓰는 말이다. 세계 문화와 융합되지 않는 전후(戰後) 일본 문화의 무책임성도 꼬집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자신의 작품 '미스 코코' 와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
자신의 작품 '미스 코코' 와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 (ⓒTakashi Murakami/ Kaikai Kiki, Ltd. All Rights Reserved)
무라카미 다카시 아시아 첫 회고전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가 서울 태평로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열린다. 잘록한 허리를 흰 에이프런으로 졸라맨 등신대 크기의 금발 소녀 피규어(미스 코코), 쥐를 닮은 캐릭터가 히죽 웃고 있는 풍선(미스터 도브) 등 회화·조각·사진·비디오 39점이 나온 전시장은 '미술관'이라기보다는 '어른을 위한 놀이동산' 같은 인상이다. 풍성한 이 일본적 이미지들은 가상적 키치(싸구려)에 집착함으로써 실존을 증명하려는 일본의 문화적 단면을 드러낸다.

'귀여운 이미지'의 작품을 많이 만들지만, 사실 무라카미의 전공은 전통 일본화다. 명문 도쿄예술대학에서 7년간 공부해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일본 주류 문화는 이미 서구 문화에 의해 오염됐다. 자생적인 오타쿠(특정 분야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 하위문화가 더 일본적"이라는 게 그가 주로 애니메이션·만화 이미지에 집착하는 이유다.

2008년 소더비 뉴욕 경매에서 작품 '나의 외로운 카우보이'가 약 1500만달러(약 170억원)에 팔리면서 '가장 비싼 생존 일본 작가'에 등극했다. 그는 "작품 제작 속도가 느린데, 수요는 많아서 경매가가 올라가는 것 같다. 작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것을 반성하는 뜻에서 3년 전부터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트상품도 만든다"고 했다.

'일본의 앤디 워홀'이란 별칭답게 직원 300명을 거느린 주식회사를 운영한다. 2002년 루이뷔통과 협업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루이뷔통 작업 후에 무엇이 변했느냐"는 질문에 "루이뷔통 파티에 반바지 차림으로 참석했다가 크게 혼난 이후 옷에 신경을 쓰게 됐다. 그 전엔 남성 오타쿠 팬들만 많았는데, 이후 여성 팬을 많이 확보하게 된 것도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며 웃었다. 4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람료 일반 5000원, 초중고생 4000원. 1577-7595
출처: 조선일보

'플라토'서 아시아 첫 미술관 회고전
2006년작 아크릴화 ‘727-727’ 앞에 선 무라카미 다카시. 전통 회화처럼 세 폭 형식에 짐짓 오래돼 보이게 사포질했지만 거기 그려진 것은 ‘미스터 도브’ 캐릭터다. [사진 무라카미 다카시/카이카이 키키]

서울 태평로 삼성미술관 플라토, 이곳에 영구 설치된 로댕의 청동조각 ‘지옥의 문’ 앞에 만화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총천연색 조각 ‘카이카이(Kaikai)’와 ‘키키(Kiki)’가 해골 지팡이를 들고 수문장처럼 버티고 섰다. 비장한 제스처로 가득한 로댕의 ‘칼레의 시민’ 위로는 바보처럼 웃는 ‘미스터 도브(Mr. DOB)’ 풍선 두 개가 동동 떠 있다.article.asp?total_id=11977007&ctg=17060

 전시장 입구에선 전투기로 변신 중인 알몸 미소녀 ‘미스 코코(Miss Ko²)’와 방긋 웃는 꽃들로 무늬를 이룬 벽지 위에 짝 달라붙은 듯 일체화된 ‘코스모스(Cosmos)’ 회화 다섯 점이 관객을 맞는다.

캐릭터 풍선부터 회화까지 39점

일본 오타쿠 문화의 상징인 미니어처 피규어를 등신대로 만든 ‘미스 코코’ 시리즈.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Superflat) 원더랜드’전이 4일 개막한다. ‘아시아 팝아트’의 전위이자, 일본 생존작가 중 작품값이 가장 비싼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51)의 회고전이다.

초창기의 캐릭터 풍선부터 동일본 대지진 이후 깊어진 작가의 성찰을 반영한 해골 회화 ‘이브 클라인을 위한 오마주’까지 조각과 영상, 벽지·커튼·카펫에 이르기까지 총 39점이 ‘놀라운 세상’을 이뤘다.

 장난감처럼 깜찍한 회화와 조각으로 관객을 무장해제하지만, 무라카미는 도쿄예술대학에서 일본화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론가이기도 하다. 일본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를 원천으로 모든 것을 평편하게 만들어 버리는 ‘초평면’이라 할 ‘수퍼 플랫’ 개념을 제안, 서구 중심의 현대미술을 아시아적 감성으로 혁신한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거짓말만 생산” 악평에 좌절하기도

 그는 이런 명성을 토대로 LA현대미술관(2007), 뉴욕의 브루클린미술관(2008), 베르사유궁(2010) 등에서 전시를 열었다. 또한 ‘카이카이 키키’라는 회사를 설립, 작품에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하며 각종 아트상품을 생산·판매해왔다. 영화제작과 신진작가 프로모션 등 전방위적 문화 수익사업을 예술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다. 루이비통과의 협업도 유명하다.

 전시를 위해 내한한 그를 만났다. 그는 도쿄가 아닌 서울서 아시아 첫 미술관 회고전을 여는 것을 의식한 듯 “나를 나쁘게 말하는 이들은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문화의 표면만을 차용해 서구 예술과 결합해 세계적으로 거짓말만 생산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런 비판에 의기소침하기도 하지만, 개의치 않고 내가 가진 미션에 대해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가 설명하는 미션은 이렇다. “왜 일본적 주제를 갖고 작업하는가? 서양의 룰이 지배하는 현대미술계에 메시지를 발신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간 동서양 문화차이에 입각해 예술의 머니게임을 탐구했다면, 앞으로는 좀더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본질을 다루고자 한다”고 했다.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에도 한마디 했다.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대한 회의를 표시했다. “겉과 속을 나눠서 드러내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사회가 된 것 같다. 개인은 더 파편화되는 반면 그 안에서 치유되고픈 욕망도 커지고 있다. 예술가의 임무를 더욱 숙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본 대중문화의 경박함 지적

 - 왜 ‘수퍼플랫’인가.

 “사실 처음엔 좋은 의도로 쓴 게 아니었다. 납작하고 두께가 없는 문화의 경박상, 전후 일본문화가 가진 무책임한 부분, 세계 문화와 융합되지 못하는 부정적 측면을 말하고자 했다.”

 - 성공한 예술가라고 생각하나.

 “이것은 1단계적 성공, 다음 단계는 더 깊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유도하는 거다. 성공은 신기루와 같다. 도달했다 싶으면 저 멀리 가 있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 만족도를 말하자면 10%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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