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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Museum 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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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CO 작성일 08-12-10 02:10 조회 3,53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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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m길이의  Roll Paper 에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작품제작을 겸한  전시하고 있는말레이시아 작가의 작품앞 (기네스에 등록 )
 
Contemporary Art
 
Malaysia
 
National Art Museum 방문기
 
아시아 현대미술의 초기 발전 과정의 흐름은 80년대초 일본의 경제호황기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고 할 수있다. 당시 일본은 아시아국가 중 가장 미술의 인프라가 선진화 되어 있었다.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기업가, 부호 들이 유럽의 세계적인 명화, 조각 작품을 싹쓸이 하듯 사들여 미술관을 채우기 시작했다.
 
동경의 국립 미술관에는 마네,모네 고호 세잔등  인상주의화가 대작 들이 즐비하여 마치 복사품 들을 전시하는것 같았고 학코네 야외 조각 공원에는 우리가 미술교과서에서나 볼수 있었던 미켈란제로, 헨리무어 등 세계적 조각의 명작들이 관람객의 눈을 놀라게한다.
이제 시대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게 움직인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까지 세계 미술 시장의 흐름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력자원이라는 무기와 경제적 급성장을 바탕으로 한  맘모스 시장으로 모여들어 세계 미술 시장의 핵으로 부상하고있다. 실제로  중국시장은 소더비, 크리스티 경매 이어 제 3의 미술시장으로  커져가고 있다.
 
이 거대한 흐름과는 다른 색깔과 줄기로  동남 아시아의 현대 미술은 서서히 침묵하며 발전하여 왔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소위 동남 아시아의 약소국들이 라고 폄하하던 이들 국가들은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True Asia" 라는 아시아의 속살같은 매력있는 나라이기에 관광객들로 그동안 럿쉬를 이루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유럽의 선진문화의 움직임이 이 지역의 독특한 미술 시장을 만들고 새로운 현대미술의 Trends 를 형성했다. 오히려 이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은 국제화의 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여 한국 일본 보다  앞선 문화 형태도 여러가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다종족, 다문화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매개로 현대미술의 경향도 이러한 종교적인 정신성과 다양한 문화를 어우르는 가치속에 새로운 창조를 시도한 듯하다.
 
열대기후에 적합한 미술관의 구조도 재미를 끈다. 더러는 자연 채광과 열린 창으로 보이는 바깥 자연의 모습이 미술품과 함께 색다른 미학을 느끼게하며 상호 존재한다. 
작품의 경향도 이들 작가만이 갖고있는 장인주의와 슬로( slow) 템포의 느림의 미학이 내재한 특별한 창의적인 감성을 주고있다. 재질의 실험성도 돌, 나무, 풀 등 (자연 친화적인 매채) 매우 도전적이어서 기후에서 느끼는 끈끈하고 습한 원시적 특성과 어울리며  더욱 회화적 매력을 주고있다..
 
우리모두가 글로벌 기치의 지나친 몰입 이전에 지역적인 연대감으로 이제는 좀더 아시아의 곳곳을 탐험하며 우리의 가치를 다시한번 탐구하고 아시아인의 정체성을 재평가해 보는 진지한 사고가 필요할 때라고 본다.
많은 한국작가들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느낄만 한 미술관이다.
 
IACO 편집실
 
   
[이 게시물은 IACO님에 의해 2008-12-13 03:51:50 이야기 마당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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